영화, K드라마 리뷰 / / 2024. 5. 14. 03:47

《투 올 더 보이즈: 항상 그리고 영원히》 졸업, 이별, 그리고 함께라는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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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 올 더 보이즈 포스터

 

"투 올 더 보이즈: 항상 그리고 영원히"는 제니 한의 소설을 바탕으로 한 인기 있는 "투 올 더 보이즈" 영화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입니다. 2021년에 개봉된 이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는 고등학교 연인인 라라 진 코비와 피터 카빈스키가 젊은 사랑과 임박한 성인의 도전을 탐색하면서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여기에서 영화적 배경, 줄거리, 평가를 알아보겠습니다.

 

영화 정보

  • 제목: 투 올 더 보이즈: 항상 그리고 영원히 (To All the Boys: Always and Forever)
  • 개봉: 2021년
  • 장르: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 감독: 마이클 피모냐리
  • 주요 출연진: 라나 콘도르(라라 진), 노아 센티네오(피터 카빈스키)
  • 원작: 제니 한의 동명 소설
  • 플랫폼: 넷플릭스

 

프롬과 졸업, 청춘의 끝자락

영화는 라라 진과 피터가 고등학교 마지막 학년을 맞이하는 순간부터 시작됩니다.
프롬, 졸업, 대학 지원—이 모든 ‘고3의 통과의례’ 속에서 두 사람은 미래를 고민합니다.

함께 대학에 진학하려는 계획은 라라 진이 원하던 바였지만, 인생은 항상 계획대로 흘러가진 않죠.
진학, 거리, 변화. 이들은 성인이 되어가는 문턱에서 가장 현실적인 선택 앞에 놓이게 됩니다.

 

영화속 장면 1

 

사랑일까, 성장일까 – 라라 진과 피터의 선택

두 사람의 관계는 여전히 다정하지만, 서로의 미래가 꼭 같지는 않습니다.

  • 라라 진은 새로운 도시와 경험을 꿈꾸고
  • 피터는 가까이서 함께 있는 연애를 희망하죠

라라 진이 원하던 대학에서 불합격 통보를 받으면서, 그들의 관계는 ‘장거리 연애’라는 진짜 시험대에 오릅니다.

사랑이란 무엇일까요?
같은 길을 걷는 것일까요, 아니면 각자의 길을 가면서도 서로를 지지하는 것일까요?

 

영화속 장면2

 

영화적 완성도 – 따뜻한 분위기와 감정선

이 작품은 시리즈 마지막 영화답게 감정의 여운과 시각적 미학에 특히 공을 들였습니다.

  • 뉴욕과 서울을 배경으로 한 촬영은 다채롭고 생기 넘치며
  • 의상, 소품, 색채 연출은 캐릭터의 감성과 성장 과정을 섬세하게 드러냅니다.

특히 라라 진의 변화된 스타일링은 그녀가 감정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성장했음을 시각적으로 보여줍니다.
이러한 디테일들이 이 영화의 감동을 더 깊게 만들어 줍니다.

 

평론가의 평가 요약

호평

  • 사랑과 성장을 함께 담은 진정성 있는 이야기
  • 시리즈 전체를 감성적으로 마무리하는 따뜻한 여운
  • 시각적 연출, 장소 선택, 스타일링 등 시네마틱한 감각

 

아쉬운 점

  • 전개가 다소 예측 가능하며 전형적인 로맨틱 코미디 클리셰
  • 부캐릭터들의 비중 및 서브 플롯의 약한 설계

 

결론 – “함께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함께할 수 있어서”

 

《투 올 더 보이즈: 항상 그리고 영원히》는 단순한 하이틴 로맨스를 넘어, “사랑과 성장은 양립할 수 있는가?”를 묻는 이야기입니다. 라라 진과 피터는 각자의 길을 선택하면서도, 그 안에서 서로를 포기하지 않기로 합니다.

결국, 이 영화는 우리에게 속삭입니다.

 

“사랑은 거리를 넘어, 마음으로 이어진다는 걸.”

 

 

이런 분께 추천합니다

  • 하이틴 로맨스의 정서적 마무리가 보고 싶은 분
  • 졸업, 이별, 선택이라는 키워드에 감정 이입할 수 있는 분
  • 《To All the Boys》 시리즈 팬이라면 무조건 필수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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