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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To All the Boys: Always and Forever》 리뷰 | 라라 진과 피터의 마지막 청춘 이야기
함께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함께할 수 있어서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시기에는 묘한 감정이 남아 있습니다.곧 자유로워질 것 같으면서도,익숙했던 시간들이 끝나간다는 사실이 갑자기 현실처럼 느껴지고,좋아하는 사람과 앞으로도 계속 함께할 수 있을까를 괜히 혼자 상상하게 되기도 합니다.《To All the Boys: Always and Forever》는 바로 그런 시기의 감정을 굉장히 따뜻하게 담아낸 영화였습니다.넷플릭스 로맨스 영화 시리즈인 ‘투 올 더 보이즈’의 마지막 작품인 이 영화는 라라 진과 피터의 연애를 중심으로 흘러갑니다. 하지만 끝까지 보고 나면 단순한 하이틴 로맨스라기보다, 청춘이 처음으로 “미래”라는 현실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처럼 느껴집니다.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거리감,점점..
2024. 5. 14. 03:47